쓰레기 수거를 시작으로 불법광고물 제거, 재활용품 분리배출 안내문 홍보 등 노인회원들의 자율적 참여로 주변 상가지역 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내 어르신들의 솔선수범으로 내 집앞, 내 지역은 스스로 치우자는 동기부여가 되었으며, 앞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많은 주민들이 동참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생호 분회장(81세)은 “지난달 노인회 회의를 통해 분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적극 검토하였고,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하기로 의견이 모아져 실시하게 되었다”며 “묵은 쓰레기 수거, 불법 광고물 정비 등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중호 동장은 “어르신들의 뜻을 따라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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