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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브렌트유 0.2%↓… 금값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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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7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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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국제유가는 16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1센트 높은 배럴당 103.76 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23센트(0.21%) 오른 배럴당 109.60 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미국이 예상보다 많은 원유 재고량을 발표했지만 우크라이나 긴장이 고조되면서 유가 하락을 이끌진 못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1001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이는 시장의 전망치 230만 배럴보다 훨씬 많은 증가 폭이다.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분리주의 세력 간 무장 충돌이 발생했다. 

금값은 상승했다. 6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3.20 달러(0.3%) 오른 온스당 1303.50 달러에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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