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중기중앙회는 17일과 18일 양일 간, 일산 킨텍스에서 '2014 전역예정장병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중앙회와 국방부가 지난해 일자리창출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지속적 이행을 위한 것으로, 포스코와 농심 등 국내 대기업과 신도리코 등 우수 중견중소기업 등 200여 기업체가 참석한다.
특히 기업체와의 1:1 면접을 통한 취업알선과 취ㆍ창업 관련 상담 및 교육 등 실질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 마련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전현호 중기중앙회 인력정책실장은 "장년취업 인턴제 사업을 통해 만 50세 이상 장년층 미취업 전역간부들을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지원 등 다양한 정부지원제도를 도입해 중장년층 전역(예정)간부들의 일자리창출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