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지난 16일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가운데 단원고 학생 대부분이 객실 4층에 갇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동안 구조된 단원고 학생 상당수는 객실 4층에서 구조됐으며 학생 대부분은 4층에 주로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고 발생시점이 오전이라는 점에서 식당 등이 위치한 3층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17일 오후 10시 현재 사망자 수는 총 14명으로 늘었으며 실종자는 282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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