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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청 백번찍기 현장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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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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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북부청이 낙후된 동∙북부 지역의 발전을 위해 ‘백번찍기 현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북부청은 지난 17일 가평군청 상황실에서 균형발전국 간부공무원과 가평군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군의 지역발전 추진계획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낙후된 가평군의 지역발전을 위해 사업계획을 수립 중인 도시가스 및 상수도 공급 확장사업과 체육시설 확충사업, 농촌 활력화 사업에 대해 추진방향과 사업 타당성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자라섬의 개발 제한과 폐철도부지의 활용 제약, 광역형 사회복지시설로 인한 재정부담 등 규제개선 과제의 해소방안에 대해 토의를 진행했다.

워크숍에 앞서서는 가평군의 관광명소인 쁘띠프랑스와 지역발전사업 대상지인 경춘선 폐선부지 및 구 가평역 일원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해 지역 여건과 주변 상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오후석 경기도 균형발전국장은 “지역발전의 문제는 끊임없이 현장을 찾아다니며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지난 2월부터 낙후된 동․북부 지역을 순회하며 현장 워크숍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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