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으로 인력 미스매치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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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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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청, 3개 산학협력 우수 전문대학 선정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청이 한양여자대학교, 영진전문대학, 여주대학교를 '산학협력 우수 전문대학'으로 선정했다.

22일 중기청은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에 신규 참여하는 3개 전문대학을 선정, 발표했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은 산학협력이 우수한 전문대학과 중소기업 관련 협회‧단체 또는 개별 중소기업을 연계,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참여기업에 취업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대학에는 연 2억 원 내외로 최장 3년간 지원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 사업에서는 참여학생이 졸업과 동시에 중소기업에 바로 취업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강화해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신규대학 선정으로 중소기업은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우수 기술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학생은 졸업과 동시에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어 인력 미스매치 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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