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특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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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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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이 먹을 과일이 이상없는지 전우홍 교육감 권한대행(가운데)이 꼼꼼히 점검하는 모습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전우홍)은 오는 30일까지 전우홍 교육감권한대행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일선학교를 찾아가 「학교급식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특별 점검은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식중독 사고 발생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학교급식 위생관리 수준을 다시 한 번 진단하고 학교급식 안전에 대한 급식관계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특별 위생 점검 첫날인 22일에는 전우홍 교육감권한대행이 미르초를 방문해 학교에 납품된 식재료에 대한 원산지, 신선도, 유통기한 확인 등 검수를 시작으로 조리종사원의 개인위생 및 급식실 위생상태, 조리과정 등 학교급식 위생 전반에 대해 면밀히 살폈다.

전우홍 교육감권한대행은 “세종시 출범 이후 지금까지 안전한 학교급식이 이루어진 것은 여러분들의 세심한 노고 덕분”이라며 급식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내 아이가 먹는 밥’이라고 생각하고 질 높은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오는 30일까지 정책기획관을 비롯한 교육 정책・행정 국장 등의 시교육청 간부 공무원들은 세종시 초・중・고의 학교급식 현장을 불시에 방문해 위생・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윤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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