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일본언론, 정총리 사의표명 긴급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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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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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일본 지지통신은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정부의 미숙한 대응을 비판하는 여론이 거세지자 정홍원 국무총리가 사의를 표명했다고 긴급뉴스로 타진했다. 

이 통신은 정홍원 총리가 사의를 표명해도 정부에 대한 비난 여론이 진정되지 않을 경우 6월에 예정된 지방선거에서 여당에 대한 역풍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사죄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또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의표명을 주요뉴스로 보도하면서 정부의 사고  대처에 대한 여론의 불만이 분출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도 급락했다고 전했다.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도 세월호 침몰사고의 책임을 지고 정홍원 총리가 사의를 표명했다고 긴급뉴스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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