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빅맨' 강지환의 인생역전 사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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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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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강지환 [사진제공=KBS]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강지환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오늘(28일) 오후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연출 지영수) 측은 티저 영상을 공개하면서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내가 그토록 원했던 가족은 나의 심장만을 원했다'라는 문구와 함께 병원에서 눈을 뜬 강지환(김지혁), 쓰러진 최다니엘(강동석) 등 나란히 수술대에 오른 두 남자의 모습이 그려지며 극 중 '심장'이 가진 의미에 대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상황.

오늘 방송되는 1회에서는 가진 것이라고는 누구보다 뜨거운 심장뿐인 남자 김지혁과 모든 걸 다 가졌지만 심장만이 필요한 남자 강동석 두 남자를 중심으로 이들의 심장을 둘러싼 진실이 파헤쳐지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빅맨'의 관계자는 "첫 회부터 벌어지는 사건들은 극 전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김지혁이 밑바닥 인생에서 최상위 인생을 살게 된 사연과 심장을 둘러싼 치열한 다툼이 짜릿함을 전할 것"이라며 "첫 장면부터 한 신 한 신 배우들은 물론 제작진까지 모두 모든 혼을 담아냈으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빅맨'은 밑바닥 삼류 양아치 김지혁이 어느 날 갑자기 굴지의 대기업 현성그룹의 장남 강지혁이 되어 벌어지는 사건 사고들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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