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은 28일 트위터에 "아내가 문제가 된 회사 소유주(유병언)와 친척이라는 것 외에는 어떤 연관도 없는데, 아무 얘기나 막 써도 되는 나라인가?"라며 불법 자금 유입설이 사실이 아님을 피력했다.
박진영은 "내 신앙(종교)에 대해서는 인터뷰나 음악을 들어보시면 알게 될 것"이라며 " 지난 몇 년간 많은 종교를 공부해 봤으나 여전히 무교"라고 강조했다. 박진영은 "더 이상 근거 없는 얘기가 떠돌아다니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이날 오후 박진영의 아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조카이며 이로 인해 JYP엔터테인먼트에 불법 자금이 유병언 측에 유입됐다는 루머가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퍼졌다. 이 내용은 메신저와 SNS 등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며 논란을 증폭시켰다.
박진영은 지난해 10월 10일 9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