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뉴욕 유명 디저트 '레이디엠'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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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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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30일 미국 뉴욕 유명 디저트 매장인 '레이디엠'을 본점·강남점·센텀시티점·광주점에서 문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레이디 M은 지난 2004년 미국 뉴욕 맨하탄에서 처음 선보인 케이크 부티끄숍이다. 미슐랭과 더불어 권위 있는 레스토랑 가이드북인 자갓에서 3년 연속 디저트 부분 1위로 선정됐다.

신세계백화점은 현지 매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인 크레이프케이크를 선보이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로컬 메뉴도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1인당 국민 소득이 높아지고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백화점에서 디저트 매출이 매년 두 자릿수 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디저트 매출은 전년 대비 18.7% 증가, 식품 전체 매출 신장률(12.4%)을 웃돌았다. 앞서 지난해 8월 문을 연 몽슈슈의 경우 오후 2시면 모든 상품이 품절될 정도다.

이같은 수요를 감안해 신세계백화점은 매장 리뉴얼을 통해 디저트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임훈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상무는 "세계 각국의 유명하고 트렌디한 디저트를 선보이며 시장을 이끌어왔다"며 "고객들의 입맛이 세계화되면서 이미 많은 이들이 열광하는 레이디엠 매장 오픈은 몽슈슈 열풍에 이어 국내 디저트 트렌드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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