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연면적 5,000㎡ 이상 대형 건축물과 건축공사장 등 317개소이며 기둥, 보 등 주요구조부의 손상여부, 축대 및 옹벽의 안전상태, 지반 침하에 따른 구조물의 위험여부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요인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안전점검을 총괄하는 강기수 주택과장은 “최근 잇단 대형 사고들로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안전관리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형 건축물과 건축공사장에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 및 재해요소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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