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스포츠 중심 도시 군산시가 금강체육공원 내에 제3야구장을 조성하여 오는 5월 개장 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제3야구장은 홈에서 좌우파울라인 및 센터라인까지 62m정도인 리틀야구장 규모이다.
현재 야구장이 조성 된 내흥동 공원지역은 금강 하구둑 주변지역으로 경관이 수려하고, 인근에 제1, 2야구장이 집중적으로 조성되어 있어 야구동호인 활동은 물론 지역 중·고 야구부 훈련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번 리틀야구장 조성으로 성인, 청소년 야구뿐만 아니라 중학생 및 초등학생들도 전문적으로 야구 연습 및 게임을 할 수 있는 구장이 확보되어 군산시 야구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월명야구장과 제1, 2, 3야구장을 활용하여 초·중·고·대학 야구 등 각종 전국 규모 대회를 유치할 수 있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내흥동 신역세권 개발과 맞물려 동군산 지역에 체육인프라까지 확충이 되면 관광, 문화·체육 등 주거환경에 필요한 요소가 모두 충족되어 활력 있는 동군산 지역개발 사업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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