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故 김봉옥 전 애월중학교 교장 장학금 1억원이 본교에 쾌척됐다.
제주 애월중학교(교장 강영식)는 11대 교장을 역임하신 김봉옥 선생의 후학 양성의 소망을 이어 받아, 장남 김자홍 교수로부터 1억원을 ‘이농 김봉옥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강영식 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면학에 힘쓰는 학생들에게 해마다 지급되어 학생들의 꿈을 이루어가는 데 힘을 더해 줄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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