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29일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 수출기업 비즈니스 상담회인 글로벌 비즈니스 플라자 2014(Global Business Plaza 2014)에서 수출지원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세관은 상담을 희망하는 1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과 관련한 문제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수출 컨설팅을 지원했다.
서울세관은 수출통관 절차 및 환급제도, 생산물품의 HS분류 방법과 원산지 적용기준 및 수입제세 계산방법 등 무역실무의 전반적인 내용까지 구체적으로 상담을 실시했다.
세관관계자는 “견과류를 수입해 판매하는 A업체는 한·호주 FTA 체결과 관련한 진행상황 및 활용방안에 대해 문의, 향후 수출에 대비할 수 있었다”며 “수출요건이나 절차 등이 어렵거나 궁금한 점이 있을 시에는 언제든 가까운 세관에 방문 또는 전화로 문의하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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