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내달 4일부터 11일까지 취임 후 첫 아프리카 순방길에 오른다.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리 총리가 에티오피아와 나이지리아, 앙골라, 케냐 총리의 초청으로 아프리카 4개국을 공식방문한다"고 발표했다.
리 총리는 내달 5일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아프리카연합(AU) 본부도 방문하며 나이지리아 방문 기간 2014년 세계경제포럼 지역포럼에도 참가한다고 친 대변인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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