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FA, 동남아 국가들과의 영화교류의 첨병에 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4-30 18: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지난 1월 ‘2014 KAFA+ 인도네시아 워크숍’을 통해 전도유망한 신진 인도네시아 영화인들을 한국에 초청해 국내 영화산업 현황을 소개하고, 양국 간 영화 교류의 물꼬를 튼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 한국영화아카데미(원장 최익환)가 이번에는 한국 영화인들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현지에서의 영화인들과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KAFA+ 인도네시아 프리비즈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프리비즈교육은 지난 1월 한국에서 개최된 워크숍에 참가했던 인도네시아 영화인들이 당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영화인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면서도 향후 양국 영화 교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현지에서 직접 준비 중이어서 더욱 기대가 크다. 인도네시아 현지 영화 산업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들인 만큼 이번 교육은 인도네시아 영화산업의 핵심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모집인원은 10명 내외로 참가기간은 오는 6월 8일부터 14일까지 총 7일간이며, 지원신청 접수기간은 30일부터 5월 13일까지이다. 그동안 미국, 중국 등을 대상으로 한국 영화인들에게 해외시장의 핵심을 체험하고 국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온 KAFA의 프리비즈교육은 이번 인도네시아 프로그램을 계기로 그 대상 국가를 더욱 넓힘으로써 한국영화시장의 확장과 해외 진출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