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중국 경기 우려 확산 등으로 내려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5-02 07: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출처: 뉴욕상업거래소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확산된 것 등으로 내려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32센트(0.32%) 하락한 배럴당 99.42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3월 25일 이후 최저치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25센트(0.23%) 내려간 배럴당 107.82달러 대에서 거래됐다.

이번 달 중국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보다 0.1포인트 오른 50.4를 기록했지만 세계 2위의 원유 소비국인 중국의 경기 우려를 불식하기에는 부족했다.

리비아에서는 10개월 동안 폐쇄됐던 주에이티나 원유항이 재가동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고 미국의 원유 재고가 사상 최고치를 유지해 유가 하락을 더욱 부추겼다.

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보다 1만4000건 늘어난 34만4000건을 기록해 최근 9주 동안 최대치를 기록했다.

금값은 하락해 6월물 금은 전날보다 12.50달러 내려간 온스당 1283.40 달러를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