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버스정류장서 폭탄 테러, 최소 16명 사망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나이지리아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16명이 사망했다.

1일(현지시간) AP, AFP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 외곽에 있는 은야냐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엄청난 폭발음이 울리면서 화염이 일어났다.

이로 인해 10여 명이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부상자도 20명 가까이 된다.

지난달 14일에도 이곳 인근에서 버스정류장 테러가 발생해 75명이 사망했었다.
폭탄 테러 직후 이슬람무장단체 보코하람은 자신들의 소행임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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