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유니클로는 지난달 27일 보육원 원아 100여명을 초청해 쇼핑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명동중앙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유니클로가 지속적으로 후원해온 사회복지법인 남산원과 구세군 서울후생원 원아들에게 어린이날을 맞아 원하는 옷을 직접 고르고 구매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유니클로는 행사 당일 명동중앙점을 기존 오픈 시간보다 2시간 가량 미리 개방해 아이들이 매장을 자유롭게 둘러보며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석한 아이들에게는 1인당 10만원 상당의 바우처가 제공됐다.
홍성호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대표는 "이번 쇼핑 체험 행사가 남산원과 구세군 서울후생원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아동 후원을 비롯해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한 봉사와 나눔 실천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