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박유천이 드라마 '쓰리데이즈' 종영 소감을 밝혔다.
1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경호관 한태경 역을 맡았던 배우 박유천의 종영 소감이 2일 소속사를 통해 공개됐다.
박유천은 "대통령과 나라, 그리고 신념과 정의를 지키고자 고군분투 하는 한태경을 지난 여름처음 만나 어제까지 정말 감사한 나날들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손현주 대통령님과 장현성 경호실장님을 비롯한 감사한 선배님들과 작업하면서 눈에서 더 깊은 진심을 이야기 하는 법을 배웠고 따뜻하고 좋은 말씀들 너무나 감사하고 잊지 않겠다. 오늘도 나보다는 우리를 위해 신념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 존경한다"고 말했다.
또한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애도의 말도 전했다. "사고의 아픔에 슬픔과 고통을 함께 하겠다. 소중한 사람을 잃은 분들께 애도를, 그리고 위로를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1일 종영한 '쓰리데이즈' 마지막회는 13.8%의 시청률을 기록, 자체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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