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우크라이나 사태 우려 등으로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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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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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뉴욕상업거래소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6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우려가 높아지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센트 상승한 배럴당 99.50 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67센트(0.62%) 내려간 배럴당 107.05달러 대에서 거래됐다.

우크라이나 동부에선 정부군과 친(親)러시아 분리주의 세력 사이의 유혈 충돌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이날 우크라이나 정부군은 작전의 중심지인 동부 도네츠크주 슬라뱐스크로 병력과 화기를 집중시켰다. 이 과정에서 3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사회의 해법 논의는 지지부진한 상태다.

독일은 지난달 17일 개최됐던 제네바 4자 회담의 후속 회담을 열 것을 제안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25일에 있을 조기대선 등을 놓고 충돌했고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혼돈과 내전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발표된 지난달 중국의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48.1로 전망치(48.4)보다 0.3 포인트 낮았다.

올 3월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는 404억 달러(약 41조6000억원)로 전월보다 3.6% 줄었다.

금값은 하락해 6월물 금은 전날보다 70센트(0.1%) 내려간 온스당 1308.6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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