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도내 노인요양시설을 추가로 확충하고 기존에 시골에 있는 경로당, 노인정을 이용해 노인들이 공동숙식을 할 수 있는 공동체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무더운 하절기와 추운 동절기에 독거노인들이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따뜻하고 시원한 공동시설에서 함께 머무를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으로 농어촌의 경로당을 준요양시설화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다문화 이주여성들을 활용해 각 시설 당 2명의 근무 인력이 노인들의 식사와 관리를 맡아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해 노인복지와 이주여성 일자리 창출이라는 이중효과를 만든다는 방안이다.
이 후보는 이와 함께 군 단위 지자체의 군내버스를 이용하는 65세 이상 어른들이 무상으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시골에도 BIS(bus imformation system)을 도입해 버스도착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는 편리한 음성지원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노인들이 이용보조기구로 이용하고 있는 낡은 유모차 또는 기구들을 모두 새것으로 무상지급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기초생활보호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무료로 지급받고 있지만, 이를 제외한 차상위계층과 나머지 대상자들은 본인부담금을 납부해 구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후보는 "전남도내 대학교에 의대를 반드시 유치해 권역별 대학부설 종합응급의료시설을 신설해 도내 응급환자가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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