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전기전자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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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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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송재빈, KCL)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전기전자분야(4개 중분류, 98개 규격)의 공인시험 인정 범위가 확대됐다고 7일 밝혔다.

KOLAS는 해당 분야에 대한 시험기관의 품질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해 공식적으로 시험능력을 인정하는 제도로, 이 곳에서 발급한 시험성적서는 국제적으로 통용된다.

이번에 인정 범위가 확대된 KCL의 전기전자분야는 이차전지, 가정용 전기기기, 조명기기, 에너지효율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 시험․평가 영역이다.

이 중 이차전지 분야는 KCL이 이미 10년 전부터 선도적으로 국내에 개척해온 분야이고, LED 조명기기는 최근 태양광발전과의 연계로 다채로운 형태로 진행되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KCL 관계자는 "이번 인정 범위 확대로 융·복합 관련 전기전자제품의 신뢰성 향상 기여는 물론, 관련 기업의 고장분석, 시험평가 등 통합적인 기술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고내다봤다.

한편 KCL은 올 들어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 시험·평가 영역에서는 충청북도 진천에 태양광산업을 위한 건물에너지지원센터 건립, 영남대와 건설·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국민안전분야 활성화 연구 MOU 체결 등의 활발한 움직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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