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부영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향남2택지개발지구 B3블럭에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 1122가구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에서 지상 22~25층, 총 12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60㎡ 86가구, 84㎡ 1036가구 등 총 1122가구로 구성된다. 임대가격은 전용 60㎡의 경우 임대보증금 7100만원에 월임대료 22만원, 전용 84㎡는 1억2000만원에 20만원이다.
입주는 2015년 12월부터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ㆍ2순위, 13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선착순 계약은 오는 20일부터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발안산업단지, 향남제약단지, 현대자동차연구소, 국제산업단지 등 국가 성장벨트가 인근에 위치한다. 서해선 복선전철 향남역(예정)과 경부·서해안·평택화성고속도로 등과 연계되는 동서간선도로(2015년 개통 예정), 국도 82ㆍ43ㆍ39호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바닥 전체 강마루 시공을 비롯해 발코니 확장, 새시 시공이 적용됐다. 25% 이상의 녹지율이 확보되며 대규모 상업·편의시설은 물론 향남터미널(예정), 화성종합운동장 및 기타 행정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각종 교육기관과 학원시설 등도 지구 내에 계획적으로 조성된다. (031)8047-6285~7.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