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고려산업, 경노잔치 베풀어 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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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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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상준 대표 “노인들 공경 뜻에서 대접 했을뿐입니다”

임상준 사장(왼쪽)이 홍순호 노인회장께 약주를 대접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신안2리에 위치한 ㈜고려산업(대표이사 임상준)은 5월 가정을 날을 맞이해 50여명의 노인 및 부락어른들을 모시고 3일(토) 마을회관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마을 홍순호 노인회장은 “우리마을에 있는 고려산업 임상준 사장님께서 경로사상에 의거 노인들을 모시고 푸짐한 점심 및 음료수, 과일 등을 대접하게 되었으니 감사하게 생각하며 많이 드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임상준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향의 제 부모님을 생각하고 오늘 어르신들을 모시게 되었다”며 “5월 가정의 날을 맞이해 조촐하나마 정성껏 차렸으니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머리숙여 인사를 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신안2리 부녀회원들이 음식 등을 만드는 봉사를 해 더욱 의미있는 노인잔치가 되었으며, 임상준 사장은 10년전부터 이런 선행을 베풀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듣고 있다. / 윤 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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