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부평공장 내 신축 식당 3개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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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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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사진 우측 하단)이 신축된 부평공장 3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배식받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엠]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한국지엠은 인천 부평공장 내에 새로 지은 3개 식당의 문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WoC(Workplace of Choice: 다니고 싶은 회사)’ 의 일환으로, 이번에 신축된 한국지엠 부평공장 3식당은 연면적 2813 평방미터 규모의 2층 건물로, 약 60억원의 비용을 투자해 2013년 9월부터 7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됐다.

한국지엠은 식당 홀 면적이 기존 식당의 약 2배에 달해 총 가용인원이 948석으로 2배 가량 늘어남에 따라 직원들이 보다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열섬 효과를 방지하고 직원 휴식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냉난방 에너지 절감을 위한 옥상 정원과 측면 복층유리 및 두터운 단열 시공, 최적화된 냉난방 시스템 등 고효율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 친환경적 건물로써의 면모도 갖췄다고 한국지엠 측은 설명했다.

한국지엠은 축 3식당 옆에 기존의 주차 타워를 1개층 더 증축하는 한편, 기존 부평공장 3식당 부지에는 올해 8월말까지 한국지엠 부평공장 부속 의원을 이전하고, 이곳에서 건강검진센터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국지엠 부평공장3식당은 최근 확장 개소식을 치른 바 있는 디자인센터와 더불어 한국지엠에서 가장 보기 좋은 건물 중의 하나"라며 "한국지엠은 회사의 가장 큰 자산이자, 회사가 가장 우선시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말을 경청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노력들을 통해 한국지엠을 ‘다니고 싶은 회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개소식에서는 세월호 사고 희생자 유가족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작은 정성을 전하기 위한 기부금 전달 시간도 가졌으며, 한국지엠과 노동조합은 1억원의 기부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건호 회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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