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서산시장 이완섭 예비후보, 가족과 같은 시장이 되겠다.....주요 정책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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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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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새누리당 서산시장 예비후보로 가장 늦게 뛰어든 이완섭 예비후보가 시청 브리핑룸에서 향후 4년간 추진할 주요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완섭 서산시장 예비후보는 그동안 추진해온 시정의 연속성와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서산을 역동적으로 발전시켜 세계적 국제관광도시로 성장 발전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성실히 공약을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가 밝힌 주요 정책공약의 방향은 크게 다섯 가지로 농어민이 행복한 농축수산 도시 건설을 비롯하여 희망이 넘치는 교육 및 건강복지도시, 활력넘치는 사통팔달 산업경제도시,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국제적 관광도시, 안심하고 살기좋은 재난안전 생태도시 건설을 모토로 하고 있다.

먼저 농축수산도시 분야에서는, 귀농·귀촌 지원을 강화하고 강소농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전한 먹거리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농산물공동가공센터를 유치하여 농산물 가치증대와 향토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우량혈통송아지 생산기지를 건설과 바지락양식어장 명품단지 조성 등 농어민들에게 소득이 되는 정책을 중점 개발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 및 건강·복지 분야에서는 자녀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마음껏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여건조성에 힘쓰고, 우수인재의 유출 방지는 물론 발굴·육성을 위해 교육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타운을 건설하고, 마을회관(경로당)을 건강·레저 공간으로 확충하면서 농촌고령자나 독거노인들을 위해 공동생활시설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대폭 인상하는 등 보훈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 모두의 건강 증진과 레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종 체육·레저 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아이낳기 좋고 기르기 좋은 건강·보육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산업경제도시 분야에서는, 대전-당진간 고속도로의 대산까지 연장 사업을 2년내에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국도38호선 미개통 구간(독곶-황금산) 조기 건설과 도심교통문제 해소를 위한 대산 우회도로 건설 및 대사동로(동아아파트-종합운동장) 건설도 약속했다.

이어 연간 20개 이상 임기내 100개 우량기업을 유치하여 직접 일자리 5000개 이상을 창출하고, 날로 증가되는 대산항 물동량과 화물자동차 통행량을 소화할 수 있도록 공영화물터미널과 대산항 자동차부두를 건설도 약속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맞춤형 직업훈련센터를 유치하고, 동부시장 개선과 소상공 지원을 강화하는 등 산업경제활동이 왕성한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국제적 관광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1200석 규모의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하고 야외 문화․여가 공간을 확충과 각종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문화와 레저가 융합된 세계테마파크를 고북면에 민자(외자)로 유치하고,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으로 세계적 명소가 될 해미읍성과 천주교 성지를 세계테마파크와 연계하여 운산-해미-고북권 벨트를 세계적 명품관광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삼길산 정상에 관광타워를 건립하는 등 삼길포를 서해안 관광명소로 육성하고, 지곡․부석․팔봉권을 지역특성에 맞는 테마관광지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해양레저산업 육성을 위해 요트․마리나항을 조성하고, 중국 용안항과의 뱃길이 열리며 증가될 관광객 수요에 대비한 관광인프라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난안전 생태도시 분야에서는, 최근의 세월호 침몰사고와 지하철 충돌사고 등 안전문제가 특히 강조되고 박근혜 정부의 핵심아젠다인 점에 발맞춰 24시간 통합안전센터를 구축하고 부녀자ㆍ노약자·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서산의 얼굴이면서도 오랜기간 이전이 요구된 공용터미널 문제를 인구증가에 따라 확대되는 도시성장 규모에 맞게 복합공용터미널을 신규로 건설하여, 현 터미널과 조화롭게 연계․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석남동 공동묘지를 비롯해 산재해 있는 공동묘지를 개발하여 토지의 이용 효율성을 높이고, 군 전역자, 귀농․귀촌인 등을 위한 은퇴자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황금산 둘레길을 조성하는 등 관내 명산의 등산로를 특색있게 정비하여 살기좋은 친환경 생태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새누리당  서산시장 이완섭 예비후보는 이 같은 공약을 자신이 가진 모든 역량과 능력을 총동원해서 시민과 함께 완성시켜 나가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당부하면서, “공약이 완성되는 4년 후에는 “해뜨는 서산”에서 “해가지지 않는 서산”으로 모두의 가슴속에 영롱히 새겨지게 될 것을 확신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 예비후은 그동안의 성과를 염두에 둔 듯 “힘차게 잘 달리는 말, 바꿔 탈 이유가 없지 않느냐”며 자신이 잘 달리는 말이라면 시민은 그 말 위에 탄 주인이라고 강조하며 “주인의 마음과 뜻을 잘 알고 있기에 목적지를 향해 멈추지 않고 더욱 힘차게 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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