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남도 한바퀴 순환버스 13일부터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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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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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도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목포역, 순천역 등 3곳에서 출발해 권역별로 관광지를 답사하는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 한바퀴'를 오는 13일부터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

남도한바퀴는 매일 3개 노선(월요일 제외)을 운행하고 토요일, 일요일에는 6개 노선에서 27개 관광지를 운행한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순천버스터미널에서 오전 8시 50분과 오후 12시 20분, 광주종합버스터미널(유스퀘어)에서 오전 9시 20분에 각각 출발한다.

여기에 토ㆍ일요일 추가로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오전 8시 10분, 목포버스터미널에서 오전 8시 50분, 순천버스터미널에서 오전 9시 10분에 각각 출발한다.

순천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순천역, 순천만정원, 보성 태백산맥문학관, 장흥 정남진편백숲우드랜드․정남진토요시장, 보성 녹차밭, 순천 낙안읍성, 순천만 갈대밭을 운행한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유스퀘어)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광주역, 담양 소쇄원․가사문학관․식영정․죽녹원․메타세쿼이아길, 곡성기차마을 또는 도림사(선택)를 방문한다.

토ㆍ일요일 순천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순천역, 순천만정원 또는 순천만갈대밭(선택), 여수 이순신광장․여수엑스포해양공원 또는 오동도(선택), 광양 이순신대교․먹거리타운을 운행한다.

목포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목포역, 영암 F1경주장, 장흥 정남진토요시장, 해남 땅끝마을, 진도타워, 목포 갓바위공원을 방문하고, 광주 버스터미널(유스퀘어) 출발은 송정역, 국립나주박물관, 강진 영랑생가․시문학관, 해남 두륜산, 강진 다산초당, 장흥 정남진토요시장을 경유한다.

남도한바퀴 탑승 요금은 각 노선 모두 9900원이다.

승차권 소지자는 도내 숙박, 음식점 등 252개소에서 5~20% 할인받을 수 있고,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해 가족 단위 학습관광에도 유용하다.

남도한바퀴 탑승권은 광주 버스터미널(유스퀘어), 순천․목포 버스터미널, 목포․순천․광주․송정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하나투어, 웹투어, 넥스투어, 버스타고, 코레일 홈페이지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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