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례회의는 지난 97년부터 양기관간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공유하고, 협력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상호교환 방문 방식으로 개최돼 왔다. 14차 회의는 지난해 일본에서 열렸다.
올해 정례회의에서는 양 기관의 중장기 사업추진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중진공은 △청년CEO양성, 청년창업센터 운영 △창업초기 기업 자금지원 등 일자리 창출관련 사업과 기업진단을 통한 맞춤형 연계지원 체계구축 △일하기 좋은 으뜸기업 사업 등 지난 수년간 중점 추진해온 사업성과와 경험을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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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관계자는 "독일, 일본 등은 가업승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세제혜택, 공제 등의 정책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정례회의에서 일본의 가업승계 지원정책과 사례를 참고해 국내 상황에 맞는 정책을 도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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