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SNS 플랫폼 아프리카TV(www.afreecatv.com)는 총 200여 편에 달하는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 1~5기를 모바일과 PC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블리치’, ‘명탐정 코난’, ‘나루토’에 이어 ‘원피스’까지 일본 명작 애니메이션들을 아프리카TV로 무료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들은 아프리카TV 홈페이지 내 별도 마련된 애니메이션 페이지(ani.afreeca.com)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하면 총 1100여 편에 달하는 애니메이션을 언제 어디서나 만나볼 수 있으며, 영상 공유하기와 댓글쓰기 등 소셜 기능을 활용하면 다른 이용자들과 소통 및 공감도 나눌 수 있다.
안준수 SNS플랫폼사업본부장은 “특정 시간대 일방적으로 방영되는 타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들과는 달리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원하는 작품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어 이용자들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 같은 흥행에 힘입어 애니메이션 콘텐츠의 확충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이 두루 즐길 수 있는 대중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늘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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