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행복도시 장애물 없는 환경으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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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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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건립되는 공공건축물의 품질확보를 위해 ‘행복건축 사랑방’ 연구모임이 개최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9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 행복청 종합사업관리상황실에서 행복도시 공사현장 감리단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행복건축 사랑방’ 연구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연구모임은 행복도시 내 주요공정마다 권위 있는 전문가의 자문과 기술지원을 정례화해 건축물 품질확보와 공사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이태동 ㈜에코시안 책임연구원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배리어 프리, Barrier Free) 인증에 관한 이해’를 주제로 한 특강과 함께 1생활권 광역복지지원
센터 설계 등에 대한 개선방안이 논의됐다.

이어 김일환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의 주재로 시공관계자의 의견수렴을 비롯해 전문가 자문 및 기술지원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앞서 지난 3월 세종시 보람동 세종시청사 공사현장에서 열린 첫 연구모임에서는 ‘세종시청사 금속재 창호공사(3D 커튼월․입체형 외장유리벽)의 시공계획’을 주제로 전문가
기술지원과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김일환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매월 행복건축 사랑방 연구모임을 통해 시공단계에서부터 기술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복건축 사랑방’ 연구모임은 공사관계자와 전문가 등 30~40명으로 구성, 매월 각 현장별로 주요 공정 시공방법 사례조사와 기술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3월 19일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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