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이건희 회장 명언 살펴보니…"느낌을 소중히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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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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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입원 [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입원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건희 회장의 명언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건희 회장은 그동안 "써야 할 곳, 안 써도 좋을 곳을 분간하라. 판단이 흐리면 낭패가 따른다", "샘물은 퍼낼수록 맑은 물이 솟아난다. 아낌없이 베풀어라", "장사꾼이 되지 말라. 경영자가 되면 보이는 것이 다르다", "많은 사람을 부러워 말라. 그가 사는 법을 배우도록 하라", "작은 것 탐내다가 큰 것을 잃는다. 무엇이 큰 것인가를 판단하라" 등 경영자로서 항상 생각해야 하는 명언을 말한 바 있다.

경영 외에도 "효도하고 또 효도하라. 그래야 하늘과 조상이 협조한다", "느낌을 소중히 하라. 느낌은 하늘의 목소리다", "돌다리만 두드리지 말라. 그 사이에 남들은 결승점에 가 있다" 등 삶에서 얻은 교훈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1시쯤 서울 한남동 자택 인근에 위치한 순천향대학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은 이건희 회장은 11일 0시15분쯤 삼성서울병원으로 이동, 현재 입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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