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명혁)은 6월말까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주 2회 연천군내 65세 이상 노인 50명을 대상으로 실버 아쿠아로빅·수영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버 아쿠아로빅·수영교실은 노인들의 여가시간을 통한 체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물을 뜻하는‘아쿠아’와‘에어로빅’의 합성어인 아쿠아로빅은 물속에서 하는 유산소 운동으로 물의 저항과 부력 때문에 운동량은 많지만 몸에 무리가 적게 가는 스포츠로 알려져 있다.
유중원 청소년수련관장은“100세를 사는 시대에 접어들면서 얼마나 오래 사는가의 차원을 넘어, 얼마나 건강하고 즐겁게 노후를 보낼 것인가에 어르신들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면서 “청소년수련관에서 실버 수영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멋진 노후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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