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알리안츠생명은 인도네시아 발리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제6회 알리안츠 주니어 풋볼캠프’ 국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8월 1~4일 발리(5명), 8월 20~25일 뮌헨(2명)에서 각각 개최되며, 참가비는 알리안츠생명이 전액 지원한다.
캠프 참가자들은 각국 청소년들과 함께 독일 프로축구 리그 분데스리가의 FC 바이에른 뮌헨 유소년팀 코치로부터 훈련을 받게 된다.
특히 뮌헨 캠프 참가자는 바이에른 뮌헨 소속 선수들을 직접 만나고,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만 14~16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알리안츠생명 어드바이저 또는 홈페이지(allianzlife.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오는 6월 13일까지 참가 신청을 접수한 뒤 캠프 개최지에 따라 뮌헨은 지원서 심사와 예선전, 발리는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참가자는 같은 달 말 알리안츠생명 홈페이지와 개별 통보를 통해 공지되며, 신청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 모자와 2014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를 증정한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주니어 풋볼캠프는 알리안츠그룹과 바이에른 뮌헨의 파트너십을 활용해 축구를 좋아하는 청소년들이 유럽축구를 직접 경험하고 세계 각국 참가자들과 문화교류를 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라며 “청소년들이 축구선수로서의 꿈과 열정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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