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형 어린이집은 민간 보육서비스의 공공성을 높이고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월 116~875만 원)를 지원받게 되며, 이를 기반으로 부모들은 보육료 부담을 해소할 수 있다.
특히 공공형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경우 인건비가 상향됨에 따라 보육 서비스 향상을 통한 보육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접수는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어린이집 지원시스템을 활용해 어린이집 소재 시·군 보육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되고, 심의를 거쳐 6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공공형 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계획”이라며 “영유아, 부모 등 수요자가 신뢰하고 선호하는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에 우수 어린이집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공공형 어린이집은 올해 4월말 기준으로 총 96곳으로, 이번 추가 선정을 통해 100곳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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