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정은지·신성록·이세영, '트로트의 연인' 막강 라인업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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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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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연인' 지현우 정은지 신성록 이세영 [사진제공=KBS]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트로트의 연인'이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 짓고 본격 제작에 돌입한다.

KBS2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연출 이재상) 측은 "지현우와 정은지, 신성록과 이세영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환상적 호흡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극중 최고의 스타뮤지션이지만 안하무인의 까칠남 장준현 역에 지현우, 기획사 샤인스타의 젊은 사장이자 직언직설을 날리는 옴므파탈 조근우 역에 신성록이 캐스팅 됐다. 또 정은지(최춘희)와 이세영(박수인) 두 여배우가 전격 합류하면서 이들이 그려낼 시너지에 관심이 모인다.

정은지가 분할 최춘희는 아버지와 여동생을 부양하기위해 닥치는 대로 알바를 하며 살아가는 실질적인 소녀가장. 성격 파탄 장준현과 티격태격하며 만들어나갈 로맨스가 더욱 궁금진다.

또한 이세영은 극중 최춘희(정은지)와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의 완벽한 스펙을 가진 엄친딸 연습생 박수인으로 분한다. 최춘희와는 꿈과 사랑을 두고 경쟁하게 되는 인생 최대의 라이벌로서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울 전망이다.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지현우-정은지-신성록-이세영 모두 연기력은 물론이고 비주얼에 노래실력까지 갖춘 만큼 100%이상의 캐릭터 싱크로율을 보일 예정이다. 네 명의 주인공들이 그려나갈 흥미진진한 트로트의 세계와 배우들의 쫄깃한 연기호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를 경멸하는 천재 뮤지션 장준현와 트로트에 푹빠진 여주인공이 만나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빅맨'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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