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인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인천시 상수도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돗물 생산현장체험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친근한 인천상수도 구현과 미추홀참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현재 인천대학교에 유학중인 스페인, 프랑스 및 중국 유학생 등 총 18명이 참가했으며, 모든 행사는 수질연구소의 외국어능통직원을 활용해 모두 영어로 진행됐다.

행사 참석 외국인 유학생
체험행사는 인천시 상수도사업 소개, 수질연구소의 수질분석 장비와 실험시설 견학, 부평정수장의 전체 수돗물 생산 공정 견학 등의 내용으로 세 시간에 걸쳐 실시됐다.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체험행사를 올해 총 2회 시범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성과를 바탕으로 행사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체험행사에 참가하고자 하는 단체는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720-2223)로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외국인 상수도체험행사를 통해 수돗물 생산 공정과 수돗물 수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인천시 상수도 분야의 선진적 기술을 소개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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