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 첫 일정은 '시민과의 소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안병용(58) 새정치민주연합 의정부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시민들과의 만남을 택했다.

자신이 시정 철학인 '시민과의 소통'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안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22일 오전 6시 의정부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만나 인사를 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오전 7시부터는 가능역 앞에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안 후보는 시민과의 만남 뒤 오전 11시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의정부 경제 8·3·5 답이다' 등 자신의 주요 공약을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안 후보는 이 자리에서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뽀로로 테마랜드, 캠프 레드클라우드 안보테마파크 등 트리오사업 추진을 강조하면서 연간 800만명 이상 관광객 유치, 3만개 일자리 창출, 5조원 경제효과를 부각시킬 예정이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부터는 경로당과 복지회관을 잇따라 돌며 지지 호소에 나선다.

오후 1시에는 장암동 등 경로당을 차례를 찾아 노인들에게 인사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할 예정이다.

오후 4시에는 신곡노인복지회관에서 노인들과 일자리 간담회를 열고 노인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11시 20분부터는 우리방송을 통해 자신의 선거연설방송을 시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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