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 구인·구직 민원서비스가 부족한 북부권에 이동센터 운영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는 22일부터 연말까지 대도시와 인근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구인·구직 민원서비스가 부족한 북부권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29일 사전회의를 개최하고 북부권 8개 지역 시군 민원실 혹은 다중집합장소에서 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기업체의 인력난과 구직자의 취업 해소 및 정보제공을 위해 구인기업 리스트를 작성해 지역민에게 홍보하며, 시군청 민원실 혹은 대형마트 내에 구직자를 위한 상담코너를 마련한다.

또한 취업상담사를 배치해 구직자에게는 상담 및 면접요령 등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고 일반인에게는 지역 내 구인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5월 22일 안동을 시작으로 10월 24일까지 올해 8회 정도 안동·예천, 상주·문경, 영주·봉화, 청송·영양지역에서 진행되며, 경북일자리종합센터, 여성새로일하기경북본부, 영주취업지원센터와 지역 시·군이 협력해 실시하게 된다.

이병환 경상북도 일자리투자본부장은 “그동안 취업지원 서비스가 부족했던 경북 북부권에 이동 일자리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구인난과 취업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찾아가는 일자리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반상회, 부시장·부군수 회의 등을 통한 홍보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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