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29일 사전회의를 개최하고 북부권 8개 지역 시군 민원실 혹은 다중집합장소에서 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기업체의 인력난과 구직자의 취업 해소 및 정보제공을 위해 구인기업 리스트를 작성해 지역민에게 홍보하며, 시군청 민원실 혹은 대형마트 내에 구직자를 위한 상담코너를 마련한다.
또한 취업상담사를 배치해 구직자에게는 상담 및 면접요령 등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고 일반인에게는 지역 내 구인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병환 경상북도 일자리투자본부장은 “그동안 취업지원 서비스가 부족했던 경북 북부권에 이동 일자리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구인난과 취업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찾아가는 일자리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반상회, 부시장·부군수 회의 등을 통한 홍보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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