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소방서(서장 안선욱)가 22일 관악산 삭도(ropeway)장에서 “산악사고대비 합동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119구조대원(7명), KBS 관악산송신소 관계자(10명)가 참여했다.
관악산은 해마다 증가하는 등산객으로 인해 산악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삭도(ropeway)내에서 이용객이 고립되는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구조대원이 로프를 이용한 진입과 등산객의 안전한 구조를 위해 완강기 사용 등 인명구조훈련을 중점 실시했다.
안 서장은 “현재 산악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사고 캠페인과 등산목지킴이를 실시하고 있지만, 안전한 구조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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