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부평구, 담장 허물어 나무도 심고 주차공간도 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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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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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부평구는 지역 내 주택의 담장을 허물고 녹지공간을 포함한 주차시설을 설치하는 ‘그린파킹’(Green Parking) 사업을 벌인다.

구는 시·구비 등 1억여원을 투입해 18가구 정도를 대상으로 주차시설의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대문이나 담장을 허물어 주차 공간을 조성할 수 있는 단독이나 다세대 주택이다.

주차장 바닥조성 공사비와 화단, 보안시설 및 우편함 설치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가구당 주차 1면에 대해 최고 550만원, 주차 2면에 750만원 등 최대 10면에 1,550만원이다.

구는 5월 중순 현재 4가구 6면을 지원했다.

그린파킹(Green Parking) 사업은 주택가 담장을 허물어 자가 주차장을 만들고 여유 공간에 수목을 심어 주택가 골목길에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고 이웃과 정을 쌓을 수 있는 사람중심의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그린파킹 사업에 참여하는 가구는 개별상담을 통해 그 집에 어울리는 주차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주택을 소유한 주민들이 이 사업에 동참해 골목길의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주차지도과(☎509-50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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