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경찰서(서장 박종민)는 “어르신 교통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에서 승용차량 뒷면에 어르신 승용차량임을 알리는 실버마크(어르신 운전중)를 부착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바깥 나들이가 많아지면서 최근 6개월내 노인 교통사망사고가 2건 발생하는 등 전체적인 사고건수는 크게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강화와 안전용품 배포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한 캠페인에 초점을 맞춘 예방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최영섭 교통관리계장은 "언젠가는 모두가 나이가 들어 도로 곳곳에서 보호 받아야 할 때가 온다는 생각을 갖고 운전할 때는 늘 남을 배려하고 어르신, 고령 운전자 분에게 더 많은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는데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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