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31일 금연주간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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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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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캠페인 및 상담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시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25일부터 31일까지 금연주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5개의 자치구와 함께 △흡연율 감소를 위한 금연상담 △청소년 흡연 예방 △ 비흡연자 보호 캠페인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자치구와 함께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등을 운영해 흡연자를 위한 다양한 상담과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금연클리닉에 등록된 대상자에게는 CO측정, 니코틴 의존도 검사, 코틴 보조제 등을 지원하며 6개월~12개월 동안 사후관리도 제공한다.

더불어 청소년 흡연예방과 비흡연자 보호조치도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초등학교 1곳, 고등학교 2곳, 대학교 6곳을 찾아갈 예정이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흡연의 유해성을 다시 알리고 금연을 결심했지만 쉽게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시민을 서울시가 함께 돕겠다”며 “시민의 건강을 위해 지정한 주간인 만큼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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