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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6·4 인천시장 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송영길 후보와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CBS노컷뉴스에 따르면, 노컷뉴스가 여론조사전문업체 ‘포커스컴퍼니’에 의뢰해 지난 24∼26일 3일간 실시한 조사에서 송 후보는 32.2%, 유 후보는 30.7%를 각각 기록했다.
‘지지후보 없음·무응답’ 등 부동층은 32.1%에 달했다. 인천 유권자 3명 중 1명이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않음에 따라 이들의 표심 이동이 인천시장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에선 새누리당 43.7%, 새정치연합 22.5%, 통합진보당 1.7%, 정의당 2.3%, 기타 정당 7.6% 등의 순이었다. ‘지지정당 없음·무응답’은 22.1%였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54.4%, 부정 평가는 34.1%였다. 박 대통령의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 내정과 관련해선 긍정 평가 37.9%, 부정 평가 17.7%, ‘모름·무응답’이 44.4%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만 19세 이상 인천 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6% 포인트, 응답률은 11.1%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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