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청해진해운 대출잔액 169억원 회수 착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5-27 10: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산업은행이 청해진해운의 대출잔액 169억원에 대한 회수 작업에 들어간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청해진해운에 26일자로 기한이익상실 통보를 했으며, 곧 담보물 경매 등 담보권 실행 절차를 밟게 된다.

기한이익이란 대출고객이 만기일까지 대출금 전액을 갚지 않아도 되는 권리이다. 기한이익을 상실하면 만기 전이라도 대출금을 모두 갚아야 한다.

청해진해운은 200억원가량을 시중은행으로부터 차입했으며, 이중 산업은행의 대출잔액은 169억원이다.

산업은행은 청해진해운이 보유한 선박 등에 담보권을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