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명품도시 소개 전문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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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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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정부세종청사는, 최근 국무총리실 등 14개 정부부처와 관련 기관이 입주할 17개의 개별 건물이 지상 4층부터 옥상까지 연결돼 길게 늘어진 하나의 건물 형태를 띠고 있다.

옥상 면적이 무려 5만 1000㎡에 달해 이를 이용한 하늘정원이 조성된다, 완공될 하늘정원의 산책로 총길이가 3.6㎞에 이르며 주민친화 차원에서 하늘정원을 세종시 주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세종시(시장권한대행 이재관)와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이하 영상대학)가 도시소개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시소개전문가는 세종시 방문객에게 도시 특성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할 해설인력으로 지역대학생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대상자를 선발한다.

세종시와 영상대학은 5월 26일부터 6월3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 후 내달 5일 면접을 거쳐 교육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남궁호 균형발전담당관은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라는 특수성을 지니고 있으며 독특하고 다양한 최첨단 시설물이 하루가 다르게 건립되고 있어 명품도시에 걸맞는 도시 소개 전문인력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패기와 열정을 지닌 지역 대학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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