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산도립공원 숲체험 통해 아이들 창의지성 쑥쑥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연인산도립공원)와 경기도 가평교육지원청은 29일 청소년들에게 자연 체험학습 활성화를 통한 창의지성교육 실현과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위해 29일 ‘숲체험 힐링 프로그램 공동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인산도립공원의 숲체험 힐링 프로그램은 탐방로 코스에 따라 ‘소릿길 따라 숲속 여행’, ‘연인산의 숨은 용 와룡추’ 등 4개의 차별화된 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연인산도립공원 방문이 어려운 곳에 직접 찾아가 연인산도립공원의 자연생태계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찾아가는 연인산 숲체험 학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참가인원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회당 40여명 내외이며, 다음달부터 가평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학교별 그룹단위로 모집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숲에서의 오감체험 등을 통해 단계별로 숲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하며 자연을 소재로 한 숲속 과학놀이 등 교과내용과도 연계하여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살아있는 창의적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에게 자연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재인식하는 등 자연체험+환경교육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한 창의교육실현으로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인산도립공원 숲체험 힐링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연인산도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 가평관내 초․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의 창의·지성 교육실현을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이세우 경기도청 공원녹지과장은 "연인산도립공원의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의 중요성을 깨닫게 됨은 물론 청소년들의 창의지성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자연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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