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유리골든에이지증권펀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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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3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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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하나대투증권은 '유리골든에이지증권펀드'를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유리골든에이지증권펀드'는 선진국 골든에이지(Golden Age)의 소비패턴을 분석하고 그 세대가 소비하는 전 세계의 산업 및 수혜기업에 투자하는 '롬바드오디에 골든에이지 펀드'에 재간접 형태로 투자한다.

롬바드오디에(Lombard Ordier)는 1796년 설립된 스위스의 프라이빗 뱅크로 전 세계 슈퍼리치의 자산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해외운용사다.

'골든에이지'란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의 베이비 붐 세대(1946~1964년)를 의미하는 용어다. 이들은 인구수가 많을 뿐만 아니라 높은 소비력을 보유하고 있는 연령층이다.

김현엽 하나대투증권 상품개발 실장은 "골든에이지는 높은 소비력을 가지고 있어서 이들로부터 소비되는 제품이나 서비스는 향후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유리골든에이지증권펀드'를 통해서 제약, 헬스케어, 금융, 소비재 등 유망 섹터 내 기업에 투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전 세계 국가에 분산투자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유리골든에이지증권펀드'는 하나대투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 인터넷전용클래스인 C-e 형 중 선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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