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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14.1.1.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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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3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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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평동199-5, ㎡당1090만원,대청리산303,214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는 약 6개월간에 걸쳐 조사·산정한 61만6062필지(표준지 제외)에 대한 2014.1.1.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군수·구청장이 5월30일자로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전년대비 평균 1.87% 상승했으며, 지역별로는 강화군이 4.73%로 가장 높고, 옹진군 4.20%, 부평구 3.62%. 계양구 3.05%순으로 상승한 반면에 중구는 –0.07%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상승지역은 남동구 보금자리, 계양구 GB해제, 서구 청라지구, 강화군 산업단지조성, 옹진군의 영흥화력발전시설 증설 등 개발사업의 영향으로 토지수요가 증가되어 지가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했으나,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부평구 부평동 199-45번지(금강제화)로 ㎡당 1090만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산303번지(임야)로 ㎡당 214원으로 나타났다.

용도지역별로 보면 주거지역에서 가장 높은 곳은 연수구 송도동 9-6번지 260만2,000원/㎡, 가장 낮은 곳은 강화군 교동면 대룡리 13-5 번지 3만9900원/㎡이며, 상업지역에서 가장 높은 곳은 부평구 부평동 199-45번지 1090만원/㎡, 가장 낮은 곳은 강화군 교동면 대룡리 487-1번지 6만5400원으로 나타났다.

공업지역에서 가장 높은 곳은 남동구 고잔동 134-11번지 142만6,000원/㎡, 가장 낮은 곳은 옹진군 영흥면 외리 1133-19번지 2만1600원/㎡이며, 녹지지역에서 가장 높은 곳은 계양구 서운동 63-2번지 94만5000원/㎡, 가장 낮은 곳은 서구 공촌동 산162-4번지 5970원/㎡으로 분석됐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에 대한 단위면적당(㎡) 가격을 공시하는 것으로 공시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조세 및 건강보험료 산정, 부담금 부과 등에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개별통지하게 되며, 군·구 홈페이지(국토교통부 온나라 부동산정보) 또는 직접 방문해 열람이 가능하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군·구에 비치되어 있는 이의신청서 또는 군·구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오는 6월30일까지 서면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가 제기된 개별필지에 대해서는 군수·구청장이 재조사후 감정평가업자의 검증과 군·구의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조정된 가격에 대해서는 오는 7월30일자로 공시하고 이의 신청자에게 서면으로 통지하게 된다.

한편, 인천시는 국내 최초로 도입한 클라우드 GIS 시스템을 이용해 과년도 개별공시지가를 5년 단위로 분석한 밀도지도와 인천시 최고·최저지가 지도를 스토리 맵 형태로 구성해 서비스할 예정이며, 금년도 개별공시지가를 인천시 지도포털(http://imap.incheon.go.kr)을 통해 지도기반으로 열람할 수 있도록 시민에게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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